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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보증, 통합리스크관리시스템 구축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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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11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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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대한주택보증은 주택보증업의 특성을 반영하고 기업·개인보증을 아우르는 ‘전사 통합리스크관리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대한주택보증은 지난 2010년 리스크관리시스템(특허취득)을 처음 도입했다. 이 후 개인보증 신상품 출시 등 경영환경이 크게 변화함에 따라 이번에 현행 기업보증 위주의 리스크관리시스템을 전면 개편하고, 개인보증 리스크관리시스템을 신규 구축해 통합했다.

새로 구축한 전사 통합리스크관리시스템은 △주택업체의 부도로 인한 회사의 손실규모 및 기간별 현금흐름의 측정 △사고율예측모형을 통한 미래위험 예측 △스트레스테스트를 통한 잠재 위험수준 사전분석 △위기단계별 대응계획 수립까지 제공하는 전략적 의사결정 시스템으로 설계돼 대한주택보증의 리스크관리체계를 한층 고도화시켰다.

보증사고에 따른 손실규모 예측시스템도 이전보다 정교화했다. 조기경보 역할을 하는 고객상시모니터링시스템을 연계해 주택업체의 신용상태와 건설중인 사업장 정보 등 데이터베이스를 실시간으로 활용, 사고 및 손실규모를 보다 정확히 측정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번 시스템 구축에는 리스크관리 전문업체인 한국리스크관리와 딜로이트 컨설팅이 참여했다.

대한주택보증 관계자는 "외부의 리스크관리 전문가의 자문 및 검증을 거쳐 시스템의 신뢰도를 한층 더 높였다"고 설명했다.

김선규 대한주택보증 사장은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사전적 위험관리능력과 자본건전성을 제고할 수 있게 됐으며 이를 통해 다수 신상품 출시로 인한 리스크관리의 공백을 메워 재무안정성과 공적 기능 강화를 동시에 도모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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