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문은 G20 컨퍼런스 참여 각국 고위 관료 및 금융전문가 등 해외인사들의 개성공단에 대한 관심도와 이해를 높이기 위해 통일부와 기획재정부가 함께 추진한 것이다.
우리 측은 이 같은 의지를 북한에 전달했고 북측은 우리측의 방문요청에 대해 지난 12일 수용의사를 밝혀왔다.
방문 일정은 개성공단 현황 브리핑 참석, 기반시설 및 입주기업 방문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해외인사 30명 외에, 지원인원 10여명과 내외신 기자가 동행하게 된다.
이번 방문은 해외투자 유치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국제인사들이 개성공단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로서, 이는 개성공단의 국제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통일부는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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