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올 겨울이 예년보다 길고 더 심한 혹한이 될 것이라고 기상청에서 예측하고 있는데다 한파로 전력수요가 계속 증가 추세에 있다는 점을 감안한 것이다.
이에 시 전력수급대책반에서는 전력을 많이 소비하는 관내 30인 이상 제조업체(499개소), 아파트(171개소) 관리자와 비상연락 체계를 구축, 비상 시 긴급절전 및 정전대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또 위기상황에 대한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절전 공감대 확산을 위한 “전력위기 대응방안” 교육동영상도 자체 제작, 민방위 교육 등 각 종 시(市) 주관 교육프로그램에 편성 교육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전력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서는 시민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수”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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