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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관광공사는 17일 대구파티마병원에서 대구파티마병원(병원장 장증태)과 의료관광 육성 및 상호 협력관계 증진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경상북도관광공사]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상북도관광공사는 17일 대구파티마병원에서 대구파티마병원(병원장 장증태)과 의료관광 육성 및 상호 협력관계 증진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13년 들어 한국한방산업진흥원, 동국대학교 경주병원, 김천의료원에 이은 경상북도관광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의료관광활성화를 위한 4번째로 체결하는 업무협약이다.
대구파티마병원은 외국인과 의사소통이 가능한 전문의와 코디네이터는 물론 인터넷예약으로 입국과 진료, 출국까지 One-Stop 메디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해외의료관광 에이전시 및 캄보디아 국립꼬사막병원 등과도 MOU를 체결하는 등 의료관광을 추진하고 있는 선도 병원으로 경상북도관광공사와 업무협약은 경북의 의료관광에 있어 양 기관이 갖는 의미는 남다르다.
협약에 따라 공사는 대구파티마병원의 선진의료기술과 경북의 풍부한 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한 차별화 된 의료관광 상품을 개발하여 대구ㆍ경북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또한 경북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를 공유하고, 우수한 의료 인프라를 통해 많은 외래 관광객들에게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여 국내 의료관광을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공원식 경상북도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대구파티마병원의 뛰어난 의료 인프라와 경북의 관광자원을 결합한다면 해외의료관광객 유치에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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