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홀딩스, 거래소 환위험관리 최우수기업 선정

사진= 19일 한국거래소 부산본사에서 열린 2013년 환위험관리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상을 받은 평화홀딩스, KT서브마린, 삼보오토 관계자들과 거래소 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첫 줄 왼쪽부터) 윤찬호 삼성선물 과장, 백기현 평화홀딩스 본부장, 이호철 거래소 부이사장, 최찬규 삼보오토 대표이사, 박재원 KT서브마린 본부장.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한국거래소가 평화홀딩스를 올해 환위험관리 최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

19일 한국거래소는 부산 본사에서 '2013년 환위험관리 우수기업'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우수상은 평화홀딩스가, 우수상은 삼보오토와 KT서브마린이 차지했다.

거래소는 2005년부터 매년 기업의 환위험관리 인식 제고와 장내통화선물 홍보를 위해 환위험관리 우수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우수기업은 회원사로부터 장내통화선물을 활용해 환율변동 위험을 효과적으로 관리한 기업을 추천받고,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환위험관리 우수기업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이호철 거래소 파생상품시장본부장은 "국내 기업들의 환위험 관리 마인드와 운영방식이 점차 선진화되고 있다"며 "통화파생상품시장의 접근성 제고를 위한 제도 개선과 중소기업 대상 환위험관리 교육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