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병원 차광렬 총괄회장 환태평양불임학회 차기 회장 선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차병원그룹 차광렬 총괄회장이 지난달 13일부터 양일간 일본 고베에서 열린 제9차 환태평양불임학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환태평양불임학회는 1996년 차병원그룹 차광렬 총괄회장과 미국 Bill Yee 교수가 중심이 돼 한국, 일본, 대만, 호주 등 환태평양 국가를 대상으로 발족, 매 2년마다 개최하고 있다.

차병원그룹 차광렬 총괄회장의 불임에 대한 연구는 오래전부터 이어져왔다.

1984년 강남차병원을 설립한 차 총괄회장은 1989년 제45차 미국불임학회 연차총회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고, 타임지는 1991년 차병원의 불임연구성과를 소개했다.

이후 차 총괄회장은 1999년 콜롬비아 대학 내 뉴욕 CC 불임연구소로 국내 의료를 최초로 미국에 수출, 2002년에는 LA 불임치료 센터로 국내 최초 해외 병원을 건립했다.

또 불임센터의 성공적인 운영으로 자신감을 얻은 차 총괄회장은 2004년에 미국 LA 시티에 최대 규모의 LA 차병원을 인수 설립했다.

한편 차 총괄회장은 불임생식의학의 전세계 최고 권위자 중의 한 명으로, 7차례에 걸쳐 미국생식의학회에서 최우수, 우수 논문상을 수상하는 것은 물론 환태평양불임학회를 창립해 불임과 생식의학 분야에 지대한 공을 세운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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