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예금보험공사는 19일 임직원의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마련한 총 1000만원의 장학금을 인근 상가 종업원 자녀 10명에게 1인당 100만원씩 전달했다.
직원들은 인근 상가 종업원 자녀들이 집안 환경으로 인해 학업에 어려움이 많다는 사실을 알고 이들의 꿈을 지켜줄 수 있도록 지난달부터 자발적 모금활동을 시작, 한 달 만에 필요한 재원을 모두 마련했다.
예보는 1회성 장학금 전달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진로 멘토링, 금융교육 등을 함께 진행해 학생들의 성장에 지속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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