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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성남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23일 오후 시민 6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생학습도시 성남 비전 선포식’을 갖는다.
시는 이날 “인생 100세 시대 100만 시민의 평생학습 공유도시 성남 건설로 1,000개의 학습형 일자리 창출”을 비전으로 제시한다.
또 구체적인 사업 계획으로 평생학습조례 개정, 평생학습센터 설치, 평생 학습망 정비, 2018년도까지 행복학습센터 100개소 확대 설치, 지역별 특성을 살린 학습 프로그램 개발 등도 제시할 예정이다.
선포식에 이어 김신일 전 교육인적자원부 부총리가 “100세 시대의 축복-학습하는 시민, 평생학습도시”를 주제로 기조강연 연설도 하고, ‘평생학습도시 도움닫기' 등을 주제로 심포지엄도 진행한다.
시는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원하는 학습을 배우고 즐길 수 있는 평생학습도시를 만들기 위해 그동안 우수 평생학습기관과 우수프로그램 지원, 평생교육아카데미사업, 학습동아리 스스로 축제 등을 진행해 ‘배우는 일상이 곧 시민 스스로의 문화'라는 인식을 확산한 바 있다.
이러한 성과로 창조적인 평생학습 사업을 펴는 도시로 주목받으면서 시는 지난 7월 교육부가 지정하는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됐다
한편 이 시장은 “누구든 평생 원하는 학습을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개인 삶의 질을 높이고 자아실현을 하는 평생학습도시로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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