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남동구 삼환2차, 소래풍림, 간석금호어울림, 탄소줄이기 우수아파트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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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24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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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남동구(구청장 배진교) 탄소줄이기 참여 아파트 35개 단지 중 삼환2차, 소래풍림, 간석금호어울림 아파트가 올해 탄소줄이기 우수아파트로 최종 선정됐다.

구는 22일 열린 ‘탄소줄이기 시범아파트’ 평가보고회에서 이 같은 결과를 발표하고 우수아파트 3개 단지에 대해서는 현판 및 재활용분리수거용기, 멀티콘센트 제공 등의 인센티브를 수여하기로 했다.

이번에 우수아파트로 선정된 3개 단지 아파트는 ▲탄소포인트 참여도 ▲전기․수도 감축률 ▲기후변화교육 참여도 ▲음식물쓰레기 감축률 ▲기후변화특색사업 추진 등 5개 항목에 대한 종합평가 결과에서 삼환2차아파트가 1위를 차지한데 이어 소래풍림, 간석금호어울림 순으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이들 우수아파트 중 삼환2차는 LED등 교체사업 등 기후변화특색사업분야에서, 소래풍림은 음식물쓰레기 감축에서, 간석금호어울림의 경우 전기․수도 감축률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구는 이번 평가를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주민들의 막연한 관심을 구체적인 녹색생활 실천으로 연결하고, 지역 ․ 주거 특성에 맞는 기후변화대응 노력을 스스로 실천 할 수 있는 공동체적 책임감이 고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동구 탄소줄이기 우수아파트 선정

구는 내년에도 온실가스 감축활동을 발굴 ․ 지원하기 위한 탄소줄이기 시범아파트 운영사업을 계속 추진할 방침이며, 올해 사업을 토대로 대단위 공동주택의 지속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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