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5년간 골재수요 10억2500만㎥, 연 1.2%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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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2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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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재공급 10억9200만㎥로 수급 안정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오는 2018년까지 앞으로 5년간 국내 골재수급은 안정적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국토교통부는 골재수급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제5차 골재수급기본계획 및 2014년도 수급계획’을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골재수급기본계획은 ‘골재채취법’ 제5조에 따라 국토부장관이 5년마다 수립·시행하는 중장기 계획이다.

이번에 수립되는 제5차 계획은 2014~2018년 골재 수요를 전망하고 이에 따른 공급계획 및 골재원별 개발방향 등을 포함했다.

골재수요는 건설투자 전망치에 골재투입 원단위를 적용해 추정했다. 총 10억2500만㎥로 계획기간동안 평균 1.2% 증가할 것으로 추산됐다. 골재공급은 총 10억9200만㎥로 수급불균형이 발생하지 않도록 수요대비 약 6.5% 여유를 뒀다.

국토부는 이미 허가된 채석단지 산림 및 바다골재 확보량이 충분하고 재활용 선별파쇄골재도 공급이 꾸준히 증가해하고 있기 때문에 계획기간동안 수급이 안정적일 것으로 예측했다.

한편 국토부는 수립된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시·도지사가 제출한 계획을 총괄·조정해 내년 골재수급계획도 함께 수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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