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1월 첫째주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주 대비 0.10% 올랐다.
구별로는 광진(0.27%)·영등포(0.25%)·구로(0.22%)·중(0.20%)·양천(0.18%)·송파(0.15%)·동작(0.13%)·중랑구(0.11%) 순으로 오름세다.
광진구 광장동 광장힐스테이트, 광장현대홈타운12차 등이 일주일새 2000만~4000만원 가량 올랐다. 인근 공인중개사는 “양진초·중 등 양진학구를 노린 수요가 이어지지만 전세매물이 부족해 오름세”라고 전했다.
영등포구 당산동5가 삼성래미안4차, 영등포동8가 당산푸르지오는 500만~1500만원 가량 상샹 조정됐다. 구로구 구로동 구로두산, 신도림태영타운, 신도림동 디큐브시티 등은 500만~2000만원 상승했다.
신도시와 수도권은 보합(0.00%)세를 나타냈다.
신도시는 중동만 0.01% 올랐다. 수도권은 인천(0.03%)·화성(0.02%)·고양·구리·남양주·수원·안산·안양시(0.01%) 등이 오름세를 기록했다.
인천 구월동 구월힐스테이트와 남동구 만수동 광명, 부평구 산곡동 뉴서울1·2차 등이 500만원 가량 올랐다. 화성시 병점동 주공그린빌5단지, 고양시 풍동 성원, 구리시 인창동 아름마을삼성래미안 등은 500만원 오른 가격에 전세시세를 형성했다.
광명(-0.04%)·오산·의왕(-0.03%)·용인시(-0.01%)는 내림세다. 광명시 철산동 철산래미안자이, 오산시 원동 원동e편한세상1·2단지, 의왕시 내손동 반도보라빌리지2단지, 용인시 언남동 하마비동일하이빌1차 등이 250만~500만원 가량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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