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 2014~2015 주민자치위원회 출범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1-03 15:3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우영)가 지방자치를 선도할 새로운 주민자치위원회를 구성했다고 3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1월부터 2년의 임기로 은평구 16개동 가운데 역촌동을 제외한 15개동에서 새로 출범하는 주민자치위원회는 각 동별 인선위원회의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360여명의 위원들로 구성됐다.

무보수 명예직인 주민자치위원은 투철한 봉사정신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풀뿌리자치 실현과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해 자치회관 운영 및 주민자치사업 추진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새로운 주민자치위원회에는 여성 위원이 전체 위원의 40%를 차지하고 있다. 또 40대 이하가 전체 위원의 27%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는 지난 임기(2012~2013년) 때보다 6% 가량 높은 수치다.

구 관계자는 “주민자치조직의 권한과 기능 확대를 위해 주민자치회를 시범적으로 운영하는 등 주민자치에 대한 기대와 역할이 나날이 커지고 있다”며 “역량 있는 주민자치위원회를 통해 지역공동체의 화합과 발전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