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은 중국과 일본은 제외하고 한국만 방문한다. 한국에서 8월에 '제6회 아시아청년대회'가 열리기 때문이다. 이 행사는 아시아 여러 나라의 가톨릭 청년들이 모이는 행사다. 이때 한국을 방문하면 15개국이 넘는 아시아 각국의 청년들을 한꺼번에 만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교황청이 움직였다고 한다.
한국 주교회의에서도 이미 교황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아직 구체적 날짜는 미정이다. 다만 아시아 청년대회가 8월 13일부터 17일가지 열리끼 때문에 이 기간에 방문할 것으로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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