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상은 국정과제 및 정부3.0 기조의 인천항 적용과 조기정착을 위해 IPA가 지난해 11월 4일부터 12월 20일까지 항만 이용자 및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경진대회 결과에 따라 진행됐다.
국정과제와의 부합성, 창의성, 성과 기대, 파급성, 지속성 등 5개 부분의 심사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5명이 각각 은상(3명)과 동상(1명), 입선(1명)에 선정됐다.
수상작들은 민간-공사 간 협업을 통한 대형화주 대상 인천항 홍보, 인천항 포털 서비스와 스마트폰 모바일 웹을 통한 인천항 기상정보 제공, 서북도서 출항보고 전산화, 카페리 항로 여객증대를 위한 선사 간 공동마케팅, 인천항 지진대응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통해 소통하는 인천항, 일 잘하는 인천항, 국민 서비스 중심 인천항의 모습을 구현하자는 내용의 제안들이 제시됐다고 IPA는 밝혔다.
수상자들은 은상 30만원, 동상 20만원, 입선 5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수여받았으며, 수상작은 향후 사례집으로 발간돼 공유, 전파된다.
창의경영팀 오연선 주임은 “앞으로도 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국정과제와 정부 3.0에 부응하는 개방·공유·소통·협력 활동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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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전 인천항만공사 5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인천항 국정과제 및 정부 3.0 우수혁신사례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김춘선 사장(앞줄 가운데)과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에 응했다. 사진 앞줄 왼쪽부터 인천항만공사 최해섭 운영본부장, 한진해운 명원석 이사(은상), 김춘선 사장, 인천항여객터미널관리센터 문광석 차장(동상), 인천항만공사 박상제 경영본부장, 인천항만공사 조용준 사원(동상), 인천항만공사 김진수 사원(동상), 인천항만공사 이민호 과장(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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