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육참총장, 쿠데타 가능성 부인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정국 불안이 고조되고 있는 태국에서 육군참모총장이 쿠데타 가능성을 부인했다.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프라윳 찬-오차 육군참모총장은 최근 현지 기자들과 만나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일(쿠데타)에 사람들이 공포에 빠졌다”며 “실제 사태를 눈으로 보기 전까지는 겁먹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프라윳 찬-오차 참모총장은 “수도 방콕으로 군 장비를 반입한 것은 연례 시가행진 때문”이라며 “잉랏 친나왓 총리를 실각시키려는 의도는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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