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NHN엔터테인먼트는 코나미 디지털 엔터테인먼트가 공동개발 중인 ‘위닝일레븐 온라인 2014’의 첫 번째 비공개 테스트가 지난 7일 성공적으로 종료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비공개 테스트는 3일부터 7일까지 5일 동안 진행되었으며 전작 ‘위닝일레븐 온라인’ 이용자를 최우선으로 선정하여 초대권을 지급하고 초대받은 이용자만 참가할 수 있는 ‘스페셜 인비테이셔널’ 형태로 치러졌다.
NHN엔터테인먼트는 총 2만 여명의 이용자들에게 제한적으로 초대권을 배포했다. 또한 게임 클라이언트를 다운로드 받은 이용자의 96%가 게임에 접속, 5일 동안 지속적으로 테스트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위닝일레븐 온라인 2014’ 게시판에는 초대 받지 못한 이용자들의 초대권 발급 요청도 쇄도했다고 NHN엔터 측은 밝혔다.
우상준 NHN엔터테인먼트 총괄디렉터는 “‘위닝일레븐 온라인 2014’의 진가인 ‘정교한 조작감’을 이용자들이 공감하고 감탄했기에 기본 판은 잘 짜여졌음이 검증된 테스트였다”며 “이용자들의 의견을 십분 반영하고 초보 이용자와 상급 이용자 모두가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비장의 콘텐츠들로 공개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