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의왕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양질의 법무 서비스를 제공하고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부터 무료 법률상담을 확대, 실시한다.
시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과 소외계층 시민들을 위해 올해부터 매월 둘째주 수요일 ‘찾아가는 무료 법률상담실’을 운영, 시민들에게 보다 많은 만족을 주는 법무행정을 구현할 계획 이라”고 10일 밝혔다.
시는 2009년부터 실시해 온 의왕시 무료 법률·세무 상담의 횟수가 매년 증가추세에 있어 더욱 많은 시민들에게 혜택을 주고자 시청이라는 국한된 장소에서 벗어나 찾아가는 무료법률 상담실을 운영중이다.
시의 무료 법률·세무 상담은 높은 수수료로 법률·세무 상담을 받지 못하는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 시와 계약된 변호사와 세무사의 전문적인 자문을 구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또 일상생활에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민사, 부동산, 가사, 상속 및 세금문제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자문을 얻을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시민들로선 매우 유용한 수혜적 행정이 아닐 수 없다.
한편 무료 법률·세무상담은 매주 월요일, 목요일에는 법률상담이, 금요일에는 세무상담이 각각 운영되며 매월 둘째주 수요일에는 찾아가는 무료 법률상담이 이뤄진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