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국 외무장관, 시리아 반군에 “평화회담 나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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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13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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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광효 기자=미국과 영국 등 11개국 외무장관들이 시리아 반군 세력 연합체인 시리아국민연합(SNC)에 시리아 사태 해결을 위한 국제 평화회담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12일(현지시간) BBC 등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이날 서방국과 반군을 지지하는 아랍 국가 등 '시리아의 친구들' 대표들은 프랑스 파리에서 오는 22일 개최될 국제평화회담(제네바-2 회담)을 위한 사전 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각국 대표들은 공동성명에서 “유엔 사무총장의 평화회담 초청에 SNC의 긍정적인 반응을 촉구한다”며 “반군세력 대표단이 정치적 해결 과정에 조속히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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