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 "배봉산 약숫물 안심하고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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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13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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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먹는물 공동시설인 배봉약수터 수질검사 결과,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먹는물 공동시설(약수터)의 수질검사는 매분기 구보건소에서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대장균 및 분원성대장균군 △암모니아성 질소 △질산성질소 △과망간산칼륨 소비량 등의 6개 항목을 확인한다. 4분기 부적합시설에 한해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 46개 항목을 정밀검사 중이다.

먹는물 공동시설 수질검사 결과는 인터넷 홈페이지 및 약수터 안내판에 게시, 구민들에게 정기적으로 알리는 것이다.

진병규 구 공원녹지과장은 "먹는물 공동시설의 지속적인 관리를 위해 담당자 교육은 물론 주변 오염원에 대한 사전예방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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