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저축銀, 165억원 증자…사명 조은저축銀 변경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 신민저축은행은 165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증자에 따라 자본금은 189억원,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은 약 20% 수준으로 개선됐다.

신민저축은행은 지난해 11월 홍콩계 증권사인 SC 로위(43.45%)와 국내 사모펀드사인 유일 PE투자(27.65%)가 지분을 인수한 이후 증자를 추진해왔다.

현재 이호준 유일 PE투자 전 대표가 대표이사, 이수천 SC 로위 최고정보관리책임자(CIO)가 이사를 맡아 공동 경영을 하고 있다.

신민저축은행은 조만간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사명을 조은저축은행으로 변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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