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 설맞이 자매결연지 직거래장터 운영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설을 맞아 구와 자매결연을 맺은 14개 시.군이 참여하는 직거래장터를 27일~28일 구청광장에서 연다.

17이리 구에 따르면 이번 직거래장터에는 경산시, 영양군, 봉화군, 상주시, 거창군, 음성군, 진천군, 청양군, 부여군, 완도군, 곡성군, 진안군, 이천시, 홍천군 등이 참여한다.

자매결연지의 농민들이 생산한 대추, 밤, 배, 사과 등 과일류와 고추가루, 참깨, 참기름 등 양념류를 비롯해 건어물, 건강식품 등 지역 특산물을 다양하게 준비하고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직거래장터를 통해 자매결연지역 농민들에게 판로를 제공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지역 간 우호증진과 교류협력에도 기여하는 계기가 되도록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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