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이리 구에 따르면 이번 직거래장터에는 경산시, 영양군, 봉화군, 상주시, 거창군, 음성군, 진천군, 청양군, 부여군, 완도군, 곡성군, 진안군, 이천시, 홍천군 등이 참여한다.
자매결연지의 농민들이 생산한 대추, 밤, 배, 사과 등 과일류와 고추가루, 참깨, 참기름 등 양념류를 비롯해 건어물, 건강식품 등 지역 특산물을 다양하게 준비하고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직거래장터를 통해 자매결연지역 농민들에게 판로를 제공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지역 간 우호증진과 교류협력에도 기여하는 계기가 되도록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