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반부패 경쟁력 평가‘최우수 기관’선정

안전보건공단 5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 안전보건공단(이사장 백헌기 이하 공단)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13년도 반부패 경쟁력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해당되는 1등급에 선정,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반부패 경쟁력 평가는 총 225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 공단은 2009년부터 국민권익위원회가 반부패 경쟁력 평가대상으로 선정된 이후 총 5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중 안전보건공단은 1등급 35개 기관에 선정되었으며, 3년 연속 우수기관인 36개 기관에도 선정되었다.


평가대상 기관은 41개 중앙행정기관, 17개 광역자치단체, 시․도교육청 17개, 국공립대 10개, 140개 공직유관기관 등 총 225개 기관이다.


국민권익위원회의 이번 평가는 ‘반부패 인프라 구축’, ‘정책 투명성·신뢰성 제고’, ‘부패유발요인 제거·개선’, ‘공직사회 청렴의식·문화개선’, ‘부패방지 및 신고 활성화’, ‘청렴도 개선’, ‘부패공직자 발생’ 7개 항목에 대한 종합평가로 이루어졌다.


안전보건공단은 7개 항목에 대하여 평균 93점으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특히, 기관장 업무추진비를 절감, 일선기관 산재감소를 위해 활용한 내용과 적극적인 윤리경영활동 등 부패방지활동의 전 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가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안전보건공단 백헌기 이사장은 “조직문화로 정착된 우리 공단의 청렴문화가 이번 평가결과에 높게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제한 뒤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난 부문에 대해서는 업무처리 절차․제도개선 등을 통해 반부패 경쟁력 수준 향상에 도모, 궁극적으로 대한민국이 선진국 수준의 안전한 일터를 만드는데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