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 건강진단 비용 지원

아주경제 김정우 기자 = 안전보건공단은 화학물질이나 소음, 분진 등 유해인자에 노출되기 쉬운 1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근로자 특수건강진단 비용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특수건강진단은 화학물질, 소음, 분진 관련 직업병을 미리 발견하고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1차와 2차 검진 비용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신청은 사업주가 안전보건공단 홈페이지(www.kosha.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공단은 또 유해인자에 근로자가 얼마나 노출되는지를 측정하는 작업환경측정 비용도 최대 40만원 한도에서 70%를 지원한다. 신규 측정사업장은 최대 100만원 한도에서 전액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1만7117개 사업장이 작업환경측정 비용을 지원받았다. 작업환경측정 신청 역시 공단 홈페이지에서 사업주가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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