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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순천향대(총장 서교일) 창업보육센터에 위치한 벤쳐기업인 ㈜ 퓨처테크(대표이사 한재용) 는 지난해 5월 조명시장에 새로운 기술로 도전장을 내고 NET 신기술 인증 ‘초절전 Eco LED기술’을 인증 받은 강소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순천향대학교에 따르면 이 업체는 지난해 12월 19일 개최된 ‘제3회 신기술(NET) 인증서 수여식’에서 당당하게 기술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기술인증을 받은 전체 41개 업체의 전기전자분야 11개 업체 중 Eco LED조명기슬 하나로 인증됐다.
더욱이 금년 1월이면 수입 및 생산 자체가 불가한 상황에서 에코 LED조명기구는 이 시장에서의 전망을 밝게하고 있다.
지난 제3회 신기술(NET) 인증서 수여식에서의 인증기술 수는 기술분야별 전기․전자(11개), 정보ㆍ통신(1개) 기계ㆍ소재(19개), 화학ㆍ생명(7개), 건설ㆍ환경(3개)로 총 41개 업체(대기업 12개, 중소기업 15개, 공동 14개)가 인증됐다.
이 중 충청남도권에 소재한 업체는 총 4개 업체로 기계ㆍ소재에 공동으로 인증을 획득한 인지에이엠티(주)와 태성전장(주)이 있으며 전기ㆍ전자분야에서는 LED 조명 시장에 본격적인 공략을 시도하는 ㈜퓨처테크가 인정 받았다.
관련업체의 신청건수 대비 인증 통과 비율 25%로 통과 자체가 어렵다.
2012년 NET 신청건수 대비 인증 통과 비율은 42.2%였으며 2013년도는 약 2배정도 경쟁률이 심했다.
㈜퓨처테크의 한재용 대표이사는 “기존 조명을 LED조명으로 교체하여 에너지 절감효과는 물론 침체기에 있는 조명시장도 활성화시킬 수 있다”라며 “기존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불편함을 해소 시켜주고 손쉽게 조명의 밝기를 조절하면서 거시적으로는 정부의 에너지 절감 정책에 기여하자는 차원에서 신제품개발에 착수, 초절전 Eco LED제품이 탄생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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