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국 통화가치 급락… "지난주에 이어 연속 하락세"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신흥국 통화가치가 지난주에 이어 27일(현지시간)에도 하락세를 나타냈다. 아르헨티나 페소 뿐만 아니라 브라질의 헤알화ㆍ터키 리라화ㆍ남아프리카공화국 랜드화에도 여파가 확산되고 있다. 

27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브라질 헤알화는 달러당 2.42헤알로 마감했다. 5개월래 최대 하락폭이다. 터키 리라화는 장중 달러당 2.3리라로 하락했다. 11일 연속 하락세다. 남아프리카공화국 랜드화는 달러당 11.19랜드를 기록했다. 2009년 이후 최저치다. 인도의 루피화 가치는 달러당 63.92 루피로 떨어졌다. 지난해 11월 이후 최저치다. 러시아의 루블화는 달러당 34.73랜드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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