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중국신문망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중국은 심해 자원 탐사와 시설 보수 같은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는 해저정거장을 개발하기 위해 올해 실험용 소형 해저정거장의 성능 실험을 할 계획이다.
국영 조선업체인 중국선박공업집단(CSSC) 702연구소 옌카이(顔開) 부소장은 최근 양회에서 “지난해 말 소형 이동식 해저정거장 '룽궁'(龍宮)의 조립을 마쳤고 올해 상반기 수조에서 실험을 진행하고 하반기에는 다롄(大連) 해역에서 본격적인 성능 실험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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