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홍콩문제에 간섭 하지말라... 미국에 경고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중국이 미국에 대해 홍콩문제에 대해 간섭하지 않도록 경고했다고 보도했다. 

조 바이든 미국 부통령이 백악관에서 홍콩 민주세력의 리추밍(李柱銘)씨와 회담한데 대한 반응으로 보인다. 

홍콩은 높은 자유가 보장되고 있지만 2017년 홍콩 행정장관 선거에서 민주세력의 후보자 문제로 중국 지도부와 대립이 계속되고 있다.

신화통신은 중국 외무성의 홍콩기관 당국자의 발언으로서 "미국은 내정간섭을 그만해야 한다"고 보도했다. 

이 당국자는 홍콩은 정치개혁에 있어서 "민감한 시기"에 있다며 홍콩 문제와 관련해 "신중하게 행동"하고 미중관계에 손상을 입히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