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A양 이열음 측 "윤영주 딸 맞아, 계약은 어머니와 진행"

이열음, 알고보니 윤영주 딸 [사진제공=KBS]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배우 이열음이 윤영주의 딸로 확인됐다.

소속사 열음엔터테인먼트 측의 관계자는 7일 오후 아주경제와의 전화통화에서 "윤영주 씨가 이열음의 어머니가 맞다. 이열음이 미성년자이기 때문에 계약과 관련해서는 어머니와 이야기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열음이 왜 이렇게 화제가 되는지도 잘 모르겠다. 게다가 어머니까지 이슈가 되고 있어서 당혹스럽다"고 덧붙였다.

윤영주는 드라마 '은실이' 속 두봉(성동일)의 아내이자 식모인 옥자 역으로 시청자와 만낫다. 이후'서울뚝배기', '명성황후', '인수대비', '별들의 합창' 등에 출연, 지난 2012년까지 꾸준한 작품 활동을 이어왔다.

이열음은 6일 오후 방송된 KBS2 드라마스페셜 단막 2014 '중학생 A양'(극본 김현정· 연출 백상훈)에 출연했다. 전국구 대치동의 명문 중학교에서 늘 1등을 차지하던 은서 역을 맡아 새로 전학온 해준(곽동연)과 호흡을 맞췄다.

이열음은 "'중학생 A양'에 출연하게 되어 너무 행복한 요즘이다"라고 말문을 연 이열음은 "KBS 드라마스페셜을 통해 배우로서 큰 기회를 얻게 됐다. 오랜 기간 '중학생 A양'을 준비했고 감독님을 비롯한 스태프들, 친구 배우들과 즐겁게 연기 공부를 하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는 "KBS 드라마스페셜이 또 한 명의 '진짜 배우'를 배출했다라는 소식을 전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할 것이다"라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