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여객선 침몰] 목포해양경찰서 “선장, 피고인 신분으로 조사”

아주경제 배군득 기자 = 해경이 전남 진도 해상에서 침몰한 세월호 이준석(60) 선장을 참고인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해 조사 중이다.

17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차 소환된 이 선장이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고 있다. 이 선장의 혐의는 업무상 과실치사상으로 확인됐다.

이 선장은 16일 오후부터 17일 새벽까지 목포해양경찰서에 참고인 신분으로 1차 소환 조사를 받았다.

해경은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한 이 선장을 상대로 사고 당시 상황과 사고 원인, 긴급 대피 매뉴얼 이행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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