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적’ 박주영, 터키 구단 부르사스포르행 급물살…옛 스승 귀네슈 관심

박주영, 터키 부르사스포르행 급물살 [사진=아주경제 DB]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무적’ 신세가 된 박주영에게 터키 프로축구단 부르사스포르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터키 매체 ‘포토마치’는 8일(한국시간) “부르사스포르와 박주영이 본격적인 협상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이달 초 제기됐던 박주영의 터키행이 본격화되는 모양새다.

부르사스포르는 과거 FC서울 감독을 역임했던 세뇰 귀네슈가 이끌고 있다. 박주영은 당시 FC서울 소속으로 귀네슈 감독의 지도를 받은 바 있다.

이 매체는 “귀네슈 감독이 박주영에게 큰 관심을 보였다. 부르사스포르가 적극적으로 협상에 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귀네슈 감독 또한 “박주영이 기량을 키운다면 예전의 능력을 다시 선보일 것”이라고 말해 박주영 영입 가능성을 더욱 높이고 있다.

과연 박주영이 새 둥지를 찾아 과거의 명성을 재현할 수 있을지 축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