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9월의 꽃 선정이유에 대해 "코스모스가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문턱에 농촌 들녘이나 도심 공원, 산책로 등에 많이 핀다"고 2일 밝혔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맑고 푸른 가을날의 하늘에 잘 어울리는 코스모스가 활짝 핀 교외나 농촌마을 등으로 나들이 다니며 기분 전환도 하고 가족들과 오붓한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코스모스의 꽃말인 '소녀의 순정'은 가을바람에 한들거리는 모습이 마치 소녀가 가을바람에 수줍음을 타는 모습처럼 보여 붙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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