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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아름]
나아름은 27일 인천 송도 사이클도로코스에서 열린 사이클 여자 28km 도로독주에서 37분54초43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점을 통과했다.
나아름은 이번 아시안게임 여자 단체추발 은메달, 옴니엄 동메달을 목에 건 뒤 도로독주 금메달까지 따냈다.
사이클 트랙과 도로 종목을 넘나드는 활약을 펼친 결과였다.
27일 금메달을 목에 건 도로독주는 인천 송도 차도에서 교통통제가 이뤄진 가운데 펼쳐진 도로 경기다.
앞서 22일에는 손희정(27·대구체육회)·이민혜(29·경남체육회)·김유리(27·상주시청)와 호흡을 맞춘 단체추발에 출전해 은메달을 차지했고 24∼25일에는 사이클 종합경기인 옴니엄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한편 나아름은 오는 29일 구성은(30·대구체육회)과 함께 '사이클의 마라톤'인 개인도로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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