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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사업본부 제공]
우표는 ITU 전권회의 로고, 나라의 위급한 소식을 알리던 봉수대, 대문 대신 몇 개의 굵은 나무를 가로로 걸쳐놓는 방법으로 의사표시하는 제주 정낭, 개최도시 부산을 대표하는 광안대교를 소재로 디자인됐다.
ITU 전권회의는 4년마다 193개 회원국 장관급 대표가 참석해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정책을 결정하는 행사다. ICT분야의 올림픽이라 불리며 올해는 10월 20일부터 11월 7일까지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다.
김준호 우정사업본부장은 “이번 우표가 ITU 전권회의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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