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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부천병원 한 간호사가 초진환자에게 해피콜 상담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순천향대 부천병원]
지난 4년전 일부 외래 진료창구에서 시작된 이 서비스가 점진적으로 확대되면서 현재 모든 진료과에서 시행중이다.
하루 평균 약 100여명의 초진환자를 상담하고 있으며, 상담결과 불편사항을 지속적으로 개선중이다.
그 결과 초진환자를 대상으로 한 자체 설문조사에서 9월엔 만족도가 10점 만점에 8.95, 10월 9.07, 11월(27일 기준) 9.14를 기록해 고객 만족도가 점차 향상됐다.
진료 후에도 간호사는 다시 전화를 걸어 진료 후 약 복용법, 다음 예약 날짜, 기타 환자의 궁금증에 대해 설명한다.
이 서비스를 통해 처음 병원을 방문한 환자는 낯선 환경에 대한 불안감과 혼란을 감소시키며, 사전 정보를 듣고 병원을 방문해 더 편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다.
백정희 순천향대 부천병원 간호과장은 “해피콜 상담결과를 원내 고객서비스관리위원회와 공유해 고객 불편사항을 개선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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