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헌철 씨는 지난 2011년부터 올해까지 4년간 장평중학교 학생들의 방과 후 학습 저녁식사용으로 직접 수확한 쌀을 매년 400㎏씩 지원해 왔던 것.
장평면 낙지리에서 태어나 현재 고향마을의 새마을지도자로 활동하면서 장수뜰영농조합을 운영하고 있는 신씨는 “어릴 적 가정형편이 넉넉지 못해 고생하며 자라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송석구 장평면장은 “남모르게 나눔의 미덕을 실천해 온 신 씨는 물질만능주의가 만연한 우리 사회에 좋은 본보기”라며 “연말연시를 맞아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이웃돕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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