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대학생들과 함께 하는 자매결연지역인 일본 야마나시현‘21세기 동아시아 청소년 교류사업’

  • - 12월 8일부터 10일간 일본의 자연과 문화 체험프로그램 참가-

아주경제 양만규 기자 =충청북도 소재 대학의 대학생 25명이 충북도 자매결연 지역인 일본 야마나시현에서 실시하는 ‘21세기 동아시아 청소년교류사업(Japan-East Asia Network of Exchange for Student and YouthS 2.0) 참가를 위해 오늘(8일(월)) 일본을 방문한다.

본 사업은 일한문화교류기금과 일본 외무성이 한·일 청소년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공동으로 주최하고, 일본 야마나시현이 금년 처음 실시기관으로 선정되어 추진하는 사업이다.

동아시아 청소년 교류사업은 12월 8일부터 12월 17일까지 9박 10일간 야마나시현과 도쿄도 일원에서 실시되며, 야마나시현립대학생과의 교류, 일식, 다도, 좌선 체험, 후지산 관람 및 산길하이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통해 일본의 자연과 문화를 직접 체험하게 된다.

충북도는 이에 앞서 11월 14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여 사업 취지, 전체 일정, 준비사항 등 참가자들이 숙지하여할 사항을 알려줌과 동시에 참가자·인솔자를 소개하는 시간을 통해 상호 교류하는 자리를 마련한 바 있다.

내년 1월에는 참가 보고회를 개최하여 사업 기간 동안 참가자들의 보고 느낀 점 등을 발표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충북도는 이 교류행사를 통해 야마나시현과 우호관계가 더욱 돈독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야마나시현은 충청북도와 1992년 3월 27일 자매 결연을 맺은 후 공무원, 유학생 및 예술단 상호파견, 청소년, 장애인 스포츠 교류 등 경제․문화․예술․스포츠 분야에서 활발하게 교류를 추진해 오고 있는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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