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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는 지난 5월 슈펙트의 러시아 수출을 위한 계약이행각서(텀싯)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최근 ‘슈펙트 현지 공급과 유통권 독점판매에 합의한다’는 내용의 본계약을 맺었다.
이번 계약은 계약금 300만달러(33억원)와 개발단계별 기술료(마일스톤) 1000만달러(111억원) 등 5년간 약 2100만달러(233억원) 규모다. 먼저 원료를 공급하며 향후 완제품도 수출하게 된다.
알팜은 러시아 제약업계 1위 기업으로 막강한 영업망을 갖추고 있다. 특히 슈펙트의 매출 증가와 성공을 자신하고 있으며, 러시아 주변국 진출에도 적극 협력해 줄 것을 약속했다고 일양약품 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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