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세종 및 충남인구 2040년까지 증가

  • “세종시 인구 2020년엔 32만명 예상”

아주경제 윤소 기자 = 통계청이 발표한 '장래인구추계 시도편'을 보면 수도권 인구는 계속 증가하다가 2029년에 전체 인구의 50.2%인 2천618만 명에 이른 뒤 이듬해인 2030년부터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 인구는 2013년 993만 명에서 2040년까지 916만 명으로 77만명이 감소하는 반면, 경기도 인구는 2031년까지 천347만 명으로 증가한 뒤 감소하기 시작해 2040년에는 천325만 명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서울과 함께 부산, 대구, 전남의 인구는 계속 감소해, 시도별 인구규모가 2013년 경기, 서울, 부산, 경남, 인천 순에서 2040년엔 경기, 서울, 경남, 인천, 부산 순으로 바뀌게 된다고 통계청은 내다봤습니다.

특히, 세종시 인구는 13년말 현재 12만명에서 14년말 15만명, 15년 말 19만7천명으로 증가하고 2020년엔 31만9천명으로 늘 전망이다. 세종은 행정도시 기능 강화로, 충남은 천안과 아산, 당진 지역의 개발 호재로 인구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