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 로비에서 한 남성이 페트병 2개에 동물 배설물을 가져와 뿌렸다. 이 남성은 롯데건설의 공사 중단에 불만을 품은 전 시행사 대표인 정씨로 나타났다.
정씨는 지난 2007년 롯데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해 울산 강동에 대형 워터파크 및 사우나 시설 등을 짓는 리조트 사업을 착공하다가 롯데건설과 마찰을 빚었다. 당시 롯데건설이 납득할 수 없는 이유 돌연 공사를 중단시켰다고 정씨는 전했다.
이날 정씨는 호텔 직원의 신고로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