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로비에 오물 투척… 이유는?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롯데호텔 로비에 오물이 투척돼 화제가 되고 있다.

16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 로비에서 한 남성이 페트병 2개에 동물 배설물을 가져와 뿌렸다. 이 남성은 롯데건설의 공사 중단에 불만을 품은 전 시행사 대표인 정씨로 나타났다.

정씨는 지난 2007년 롯데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해 울산 강동에 대형 워터파크 및 사우나 시설 등을 짓는 리조트 사업을 착공하다가 롯데건설과 마찰을 빚었다. 당시 롯데건설이 납득할 수 없는 이유 돌연 공사를 중단시켰다고 정씨는 전했다.

이날 정씨는 호텔 직원의 신고로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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