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24일 외국인 편의음식점 지정 현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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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24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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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도내 17개 업소 선정…국제적 마인드를 가진 경영자 배양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는 24일 아산시 신창면에 위치한 음식점 ‘궁중화로’에서 나트륨 줄이기 참여 ‘외국인 편의음식점 지정 현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현판식은 외식업중앙회 신건택 충남지부장, 도와 시·군 관계 공무원 16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올해 ‘외국인 편의음식점 컨설팅 사업’은 접객능력 향상 및 경영개선 등을 통한 고품격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는 사업으로, 도는 도내 22개 업소에 대해 컨설팅을 실시해 최종 17곳이 외국인 편의음식점을 지정했다.

 도는 이번에 최종 외국인 편의음식점으로 선정된 업소에 대해서는 홍보 및 자부심 함양을 위해 도지사 지정 외국인 편의음식점 인증표지판도 제작·설치해 주고 있다.

 이외에도 도는 사업종료 후 3개월간 매월 1회 외국인 편의음식점 지정 업소를 방문해 후속관리, 정보제공, 추진성과를 점검하는 등 지속적인 관리를 제공한다.

 도 관계자는 “지난 8월 교황 방문을 계기로 충남의 대표음식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이번 컨설팅 사업을 계기로 충남의 맛이 세계로 뻗어나가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 2008년부터 도내 10개 시·군 83개 업소에 대해 컨설팅을 진행한 바 있으며 올해까지 외국인 편의음식점으로 지정된 업소는 총 100곳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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