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상주외남고을곶감축제 폐막

  • 곶감판매 9억… 농산물 판매 8500만원

  • 다양한 볼거리와 놀거리로 방문객 대만족

[사진=상주시 제공]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상주시 외남면에서 '감꽃이 피었습니다' 라는 주제로 지난 24일부터 5일간 상주곶감공원에서 열린 ‘제4회 상주외남고을곶감축제’는 7만5000명의 방문객을 기록한 가운데 9억원의 곶감과 8500만원의 농특산물 판매수익을 올리며 성공적인 축제로 지난 28일 폐막식을 가졌다.

지난해에 이어 3년 연속 농림축산식품부 국비지원 축제로 선정돼 추진한 이번 축제는 상주외남고을 곶감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박인용)의 주관아래 길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임금님 상주곶감 진상재현, 곶감과 농산물판매, 곶감만들기 등 다양한 볼거리와 놀거리로 구성됐다.

특히 24일 식전행사로 진행된 ‘750년 감아씨 사랑나무 길놀이공연’에 이정백 상주시장이 상주시기를 들고 남영숙 상주시의장과 전 의원 등 관내 기관단체장들이 함께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축제기간 내 곶감판매에 참여한 농가들은 자발적으로 곶감떡을 만들어 공연할 때마다 관람객들에게 곶감과 곶감떡을 맛볼 수 있도록 해 시골 인심을 느끼게 했다.

한편, 30일 방영예정인 KBS1TV ‘6시 내고향’에 750년 하늘아래 첫감나무의 아름다운 이야기와 상주곶감이 만들어지기까지의 과정, 곶감말이, 건시단자, 방검병 등 곶감을 소재로 한 다양한 먹거리를 주재로 ‘고향에서 온 수라상’코너에 소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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