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소방서, 구급대원 심정지 환자 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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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24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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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의왕소방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소방서(서장 안기승) 백운119안전센터 박지훈 소방교와 응급구조사(대체인력) 박초영씨가 심정지 환자를 살려내 눈길을 끈다.

소방서에 따르면 설 연휴 기간인 지난 21일 오후 2시 14분께 50대 박모씨가 족구장에서 운동을 하던 중 심장마비가 왔다는 신고를 받은 뒤 안양판교로 인근 족구장으로 긴급 출동했다.

당시 구급대원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환자 박모씨(59)씨는 동공반응과 맥박이 없는 상태였고, 대원들은 그 즉시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를 이용한 응급처치를 실시했다.

신속한 응급처치로 현장에서 심작박동 및 호흡이 회복된 박씨는 안양소재 한림대병원으로 이송돼 현재 치료중이다.

한편 소방서 관계자는 “구급대원들의 빠른 응급처치가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며 “출동한 3명의 대원을 하트세이버로 추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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