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집수리 등 심부름 대행 중개 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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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31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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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미국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닷컴은 30일(현지시간) 미국 가정용 심부름 대행 중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아마존 심부름 서비스의 대상 범위는 가전, 자동차, 집 수리부터 청소, 이사, 스포츠 교습까지 다양하다. 소비자들은 아마존닷컴 사이트에서 희망하는 심부름 서비스를 구입할 수 있다. 구입 대상 서비스는 약 700개로 240만 건 이상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용자는 원하는 서비스를 구입하거나, 구입한 상품과 다른 상품을 세트로 구입할 수도 있다. 

아마존은 양질의 서비스를 보장하기 위해 서비스 제공자의 신원 조회를 실시한다. 또 해당 서비스에 대한 이용자들의 평가를 청취하고 이용자들이 선택할 때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이용자가 만족하지 않았을 경우에는 아마존 관계자를 통해 환불 등에 대응한다. 아마존은 서비스 가격을 외부 업체를 포함해 가장 저렴한 업체로 통일시키는 '저가보증제도'를 도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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