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의왕 철도축제 기대감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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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23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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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의왕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어린이날을 맞아 내달 4∼5일 양일 간 의왕역, 철도박물관, 조류생태과학관, 왕송호수, 자연학습공원 등에서 의왕철도축제를 성황리에 연다.

올해 축제는 의왕시가 철도특구로 지정되면서 지난 2003년부터 열렸던 의왕어린이축제가 '의왕철도축제'로 명칭을 바꿔 첫 개최된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시는 철도축제라는 명칭에 걸맞게 이번 축제의 모든 콘텐츠를 기차 관련 콘셉으로 꾸미고, 코레일 수도권본부와 의왕역, 철도박물관, 철도인재개발원 등 관내 철도 유관기관들과 연계해 각종 무료 체험프로그램과 전시행사, 상시공연, 부대행사 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기차타고 세계여행’, ‘추억의 기차여행’, ‘기차를 JOB아라’, ‘소원이 기차다’, ‘전기기차’ 등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프로그램과 ‘한국증기기관차 사진전’, ‘철도모형 파노라마’ ‘철도사진 공모수상작’ 등 다양한 전시행사가 펼쳐진다.

또 마술공연, 인형극, 장기자랑 등과 함께 온가족이 참여하는 ‘벼룩시장’이 이틀간 열리며, 전통국궁체험과 지구촌예술축제 등 다문화가족들을 위한 특별행사도 운영된다.

한편 김성제 시장은 “철도특구 지정 후 처음 개최되는 축제인 만큼 흥미롭고 알찬 내용들로 구성해 철도축제가 문화관광부의 대표 지역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5월 어린이날은 이왕이면 의왕에서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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