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승희 강원랜드 대표, 태백시현안대책위와 오찬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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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23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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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함승희 강원랜드 대표가 태백시의 중점현안을 논의하는 자리에 참석했다.

함 대표는 23일 태백시현안대책위원회의 주요 위원들과 만나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오투리조트 기부금 지원관련 손해배상청구소송 취하 문제, 하이원엔터테인먼트 대체사업 발굴과 관련된 현안 등 태백시와 강원랜드간 현안들이 논의됐다.

함 대표는 “오투리조트 손해배상청구소송은 폐광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한 조치임을 감안하여 감사원 및 상급기관들을 설득해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며 “지역의 목소리를 경청해 지역과 강원랜드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간담회를 마친 후 함 대표는 황지자유시장을 방문해 김진현 시장상인회장을 만나 온누리상품권(전통시장상품권)으로 필요한 물품을 구매하며 지역상인들과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함 대표는 지난 14일 폐광지역 4개시·군 자치단체장들과의 현안간담회를 시작으로 16일에는 정선인근지역(고한, 사북, 남면, 신동) 번영회장들과의 만남을 갖는 등 지역과의 소통을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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