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MRO(항공정비)산업 추진 청신호

  • 국토부,(주)JSA(인천공항최초 전문항공정비기업)의 항공정비고 설치 승인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의 항공정비 산업(MRO)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

MRO사업이 가능한 항공기정비고 설치를 정부가 승인했기 때문이다.

국토교통부는 21일 (주)JSA가 신청한 항공정비고 설치 신청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대상부지는 2만8246㎡이며 737급 소형여객기 2대를 동시에 정비할수 있는 규모로 JSA는 이달중 착공식을 계획하고 있다.

이와관련 인천시관계자는 “국토부의 항공정비고 설치 승인은 인천이 MRO산업을 선도할 기초를 마련했다는 것”이라며 “현재 인천을 비롯한 청주 사천등이 제출한 MRO산업 사업계획서를 검토중인 국토부가 인천지역에 더욱 관심을 가질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주)JSA는 샤프에비에이션(51%),티웨이항공(29%),이스타항공(10%),AKIS(10%)등이 투자해 출범한 인천공항최초 전문항공정비기업으로 오는22일 출범하는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영종도로 진입하게 될 대한항공 엔진산업과 어우러져 인천이 국내MRO산업의 최적지로서의 면모를 갖추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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