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바이두 1면 '삼성 브랜드 중국에서 곧 사라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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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수연 아나운서 = 바이두 1면, '삼성 브랜드 중국에서 곧 사라질 것'


삼성의 사돈그룹인 보광(普光)그룹 계열사들이 중국에서 줄줄이 도산한 가운데 중국에서 삼성의 입지가 점점 좁아지고 있다는 기사가 중국 바이두(百度) 1면을 장식했습니다.

과거 중국내 스마트폰 점유율 1위에 올라있던 삼성이 현재는 중국산 샤오미(小米)와 화웨이(华为)에 밀려났고,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더 이상 삼성의 우세한 점이 없다는 인식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최근 IHS 테크놀로지가 발표한 2015년 중국 내 스마트폰시장 점유율에 따르면, 1위는 샤오미(XIOAMI), 2위 화웨이(HUAWEI), 3위 애플(APPLE), 4위 비보(VIVO)에 이어 삼성이 5위로 밀려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국 언론매체는 삼성 스마트폰의 퇴보가 삼성 브랜드 전체의 입지에 악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하면서, 삼성 브랜드가 중국산 브랜드에 밀려 조만간 중국에서 사라질지도 모른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내 삼성 브랜드 입지[사진=셴베이왕(鲜贝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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