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팔이’ 김태희의 과거 차 사고 장면, 시청률 19.9%까지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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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13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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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방송 화면 캡처]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1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극본 장혁린, 연출 오진석, 제작 HB엔터테인먼트) 3회에서 김태희의 과거 차 사고장면이 최고의 1분으로 등극했다. 순간 최고시청률이 19.9%까지 치솟았다.

‘용팔이’ 3회 시청률은 전회보다 0.4%P 상승한 14.5%(닐슨코리아 조사 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KBS2 ‘어셈블리’(5.9%)와 MBC ‘밤을 걷는 선비’(6.9%)를 제쳤음은 물론이고, 2015년 방송된 지상파 수목극 최고시청률을 다시 경신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SBS드라마 관계자는 “‘용팔이’ 3회 방송분은 주인공들 모두 본격적으로 등장하면서 미스터리가 점점 더해졌고, 더불어 스토리또한 더욱 풍성해지면서 시청률 상승을 이끌어 냈다”며 “이제 병원 VIP플로어에 입성한 태현이 여진과 어떻게 인연을 만들어 가게 될는지, 이에 따라 과연 어떤 스토리를 만들어 낼지 기대를 부탁한다”라고 소개했다.

‘용팔이’는 ‘장소 불문, 환자 불문’ 고액의 돈만 준다면 조폭도 마다하지 않는 실력 최고의 돌팔이 외과의사 ‘용팔이’가 병원에 잠들어 있는 재벌 상속녀 ‘잠자는 숲속의 마녀’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스펙터클 멜로드라마로, ‘리셋’의 장혁린 작가와 ‘파리의 연인’, ‘프라하의 연인’을 거쳐 ‘결혼의 여신’과 ‘모던파머’를 연출한 오진석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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