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제13회 백운예술제' 카운트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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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09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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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의왕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의왕시(시장 김성제)의 대표 가을축제인 ‘제13회 의왕백운예술제’가 오는 19∼20일까지 양일간 청계동 백운호수 주차장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3번째를 맞이한 이번 백운예술제는 시민들과 문화예술인들이 함께하는 다양한 경연행사와 열린무대, 체험행사, 초청공연, 시민벼룩시장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과 함께 풍성하게 꾸며질 예정이다.

행사 첫날인 19일에는 시민 백일장과 그림·만화그리기 대회를 비롯해 오후 1시부터 예술단체 및 동아리단체들의 수준 높은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제3회 백운예술경연대회가 펼쳐진다.

이어 저녁 6시부터는 런어웨이 헤어쇼와 화관무 무용, 퍼포먼스 등의 색다른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행사가 진행되며, 소년공화국, 장미여관, 홍서범, 장현철, 바다새 등 인기가수들이 출연해 축하공연으로 가을밤 축제 분위기를 한 껏 고조시킬 전망이다.

또 20일에는 오후 1시부터 다양한 재능과 끼를 가진 시민 재주꾼들이 직접 나서는 열린무대가 펼쳐지며, 저녁 폐막행사로 웅장한 대북공연과 함께 퓨전국악, 아름다운 선율의 금관 12중주 연주, 의왕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오케스트라 공연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축제 끝무렵인 저녁 8시부터는 ‘너에게 난 나에게 넌’으로 시민들에게 익숙한 3인조 인기 포크가수 ‘자전거 탄 풍경’과, ‘서울 대전 대구 부산’, ‘뱀이다’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유명한 인기 트롯가수 김혜연, ‘내가 만일’,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등으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7080 대표가수 안치환이 무대에 올라 폐막의 아쉬움을 달래는 공연을 펼친다.

특히 가을 밤 백운호수를 아름답게 수놓을 화려한 불꽃놀이와 함께 막을 내리게 돼 눈길을 끌 전망이다.

올해 백운예술제는 다채로운 공연행사와 함께 행사기간 내내 시민들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많은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돼 있다.

이외에도 도자기컵·부채그림·플레이콘·바람개비 만들기, 서예 퍼포먼스 등 흥미로운 예술체험캠프를 비롯, 아이들에게 우리의 전통문화를 알리고 체험할 수 있는 전통문화체험, 다문화음식과 의상, 놀이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문화캠프도 운영된다.

행사장 주변에는 의왕의 대표 맛집들이 대거 참여하는 각종 먹거리 장터도 풍성하게 열려 전국의 토속음식과 이색메뉴들로 시민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백운예술제는 그 어느 해보다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특별한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과 예술인들이 함께하는 이번 화합한마당에 가족과 연인 등 많은 시민들이 함께 찾아와 가슴에 멋진 가을추억을 새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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