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시제공]
2회추경은 일반회계가 616억이 늘어난 7,752억원이며, 특별회계는 26억원이 늘어난 1,766억원이다.
이번 추경은 메르스와 가뭄 극복, 서민 생활 안정 등을 위한 정부 및 도 정책 부응과 하반기 파주시 지역경제활성화 및 시민숙원 사업이 중점 반영되었으며, 세입예산으로 재산세·지방소득세 등 지방세 수입 90억원, 세외수입 22억원과 특별교부세, 조정교부금, 국·도비 보조금 등 643억원이 편성되었다.
주요 자체사업으로는 경기북부에 최초 설립되는 폴리텍대학 경기북부(파주)캠퍼스 부지매입, 경의선 복선 전철화 사업(보행육교) 분담금, 소공단 인프라 개선사업 및 금촌 전통시장 고객지원센터 설치, 운정 다목적 실내
아울러 국․도비 보조사업으로 캠프하우즈 국방부 토지매입,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한·수해 대책사업, 국가하천 유지관리, 메르스피해 전통시장 마케팅 지원 등 총 416억 400만원을 편성했으며, 특별교부세 및 특별조정교부금으로 금촌2 배수펌프장 정비사업, 가뭄피해지역 저수지 준설 및 소하천 정비(큰골천·수내천), 황룡과선교 회전교차로 설치, 문산·향양리 체육공원 시설개선 등 총 48억 5,800만원을 증액 편성했다.
이재홍 파주시장은 “폴리텍 대학, 캠프하우즈 등 주요사업의 적기추진을 위한 부지매입비 반영과 전통시장 고객지원센터 및 메르스 피해 마케팅 지원, 소공단 인프라 개선 등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농로·도로 확포장 및 하천정비, 시민건강을 위한 체육시설개선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숙원사업 해결에 중점을 두었으며, 2015년 하반기가 몇 개월 남지 않은 만큼 적기에 집행이 가능한 예산만 편성해 침체되어 있는 지역경제 살리기에 초점을 둔 예산을 편성했다” 고 말했다.
또한 파주시는 올해부터 출납폐쇄기한이 12월 31일로 단축됨에 따라 연말 예산 집행 쏠림 방지 및 적극적인 재정 집행을 추진함은 물론 이월예산 최소화를 위해 현안사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으며, 제2회 추경예산은 제178회 임시회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이번달 22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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